[진해루 해변공원] 진해 아기랑 가볼만 한 곳/ 경남 바다 야경

진해루 해변공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보들보들스토리입니다.

 

원래 집순이였던 저는

밖에 웬만해서는 잘 나가지 않았었는데요,

아기가 생기니 밖으로

나돌 수밖에 없더라고요 ㅠㅠㅠ 

 

특히 더운 여름에 아기와

집안에서만 놀아주다 보니

아기가 너무 지루해하고

저도 쉬지 않고 계속 놀아주는 게

한계가 있어서

밖으로 자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름 한낮에 외출은 어려워서

해 지고 이동하는데요.

 

갑자기 여름 밤바다가 보고 싶더라고요.

친정인 부산에 살 던 때처럼

해운대나 광안리에 가볼 까 했는데

 

김해 진영으로 이사 오고 난 후로는

거리가 아무래도 멀어져서

 

저녁시간 때 왔다 갔다 하기에는

시간 소요가 많이 되고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경남권 바다 야경

볼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진해에 있는 진해루 해변공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기와 함께한 진해루 해변공원 밤산책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저처럼 창원, 김해, 경남권 거주하시는 분들 

바다 야경 보러 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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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해변공원 위치

 

 

진해루 해변공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데요.

해군이 입대하는 해군교육사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해는 4월 벚꽃 시즌에 군항제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죠.

사실 저도 벚꽃축제 외에

진해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벚꽃 이외에도 볼거리가 꽤 있더라고요.

 

진해루 해변공원도 다녀와 보니

아기와 산책하기 너무 좋아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진해에

다시 방문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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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해변공원 주차장

 

 

차 타고 진해루 방면으로 가다 보면

주차장 입구가 나옵니다.

 

주차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저희는 저녁때 가서 그런지

자리 여유가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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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야경

 

 

진해루 해변공원은 해수욕장이 아니라서

모래사장을 밟거나 할 수는 없지만

 

해변을 따라 멋진 조명과

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있어

밤바다 야경을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또 바다의 망루인 진해루가 있어서

야경이 더욱 멋졌습니다.

 

밤에는 진해루에 예쁜 조명을 비춰주네요.

 

진해루 올라서 본 광장

 

진해루 옆으로는 넓은 광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킥보드 타거나 뛰어놀기에 좋습니다.

 

진해루 아래 벤치

 

진해루 아래로는 벤치가 놓여 있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진해루 위에도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 볼 수 도 있습니다.

 

 

넓은 마루 위에 돗자리 깔고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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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해변공원 거북선 놀이터

 

 

진해루 광장 옆에는

거북선 모양의 놀이터가 있는데요.

 

저녁에도 밝은 조명이 있어서

아이들이 열심히 놀고 있더라고요.

 

요즘같이 더운 때에는

낮보다 저녁이 더 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아기도 저번에 롯데월드에서 샀던

야광봉 들고 거북선 놀이터랑

광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광장에 야광 새총 파는 아저씨가 와있어서

아이들이 다 하나씩 사가지고 놀고 있더라고요.

 

저희 아기도 관심을 가지길래

구매해서 같이 놀아줬습니다.

 

가격은 5,000원이었고,

현금구매, 계좌 송금만 가능합니다.

항상 계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사고 나서 금방 가시더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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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해변공원 편의점, 카페

 

 

거북선 놀이터 바로 옆 건물

1층에 CU 편의점과

2층에 플랜비 카페가 있습니다.

 

편의점 앞 벤치에서 맥주 한 잔씩 마시며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2층 카페 플랜비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카페 메뉴입니다.

가격대는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인 것 같습니다.

 

 

테라스가 있어서 음료 마시면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좋겠더라고요.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카페에 오래 머물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금방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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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해변공원 산책로

 

 

진해루 해변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렇게 버스킹 공연하시는 분들도

군데군데 있더라고요

 

나름 낭만적인 분위기가 나서 좋았습니다.

 

 

 관광안내소와 스마트 도서관도 있고,

 

땅따먹기 놀이를 할 수 있게

조명을 비춰놓아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숫자판을

밟으며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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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급 바다보고 싶어서

가게 된 진해루 해변공원!

 

큰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밤바다 야경도 보고

아이와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름 밤바다에서

연인 혹은 가족과

낭만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진해루 해변공원 방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