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키즈카페, <샤랄랄라 키즈카페 진영점> 방문후기

"샤랄랄라 키즈카페" 진영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보들보들 스토리입니다.

이번 주는 너무 덥기도 하고,

계속 비가 오락가락해서

아기랑 놀이터에 놀러 가지 못했어요ㅠ

그래서 그런지 아기도

답답해하는 거 같더라고요.

아기랑 놀아주려고 주말에 

집 근처에 있는 샤랄랄라 키즈카페 진영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아이 놀이공간인 복층 아래 공간에는 테이블 대신, 앉거나 누워서 쉬는 공간도 있습니다.

 

샤랄랄라 키즈카페 진영점

주소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로 9 우리마트 3층 샤랄랄라 키즈카페 영업시간 평일: 오전11시~오후7시 토요일 :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일요일  : 오전 10시30분~오후 7시 이용요금 1 시간 이용료 : 5,000원 부모님 입장료 : 3,000원 음료 : 1,000원

 

저희는 아이 낮잠시간 때문에

오전 11시쯤에 갔는데요,

주말이라도 오전이라서 그런지

2~3팀 정도만 있어서

다른 아이들과 동선 겹치지 않게

잘 놀았습니다.

 

키즈카페 인스타에 보니까

 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대관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가기 전에 공지 확인해 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용요금은 카운터에서

휴대폰 뒷자리로

등록하고 시간 카운팅해서

나갈 때 계산합니다.

 

 

 

키즈카페 놀이공간 & 장난감

 

입구에 제일 먼저 있는 놀이 시설은

볼풀장이었습니다.

볼풀장에 미끄럼틀이 이어져있고,

앞쪽 벽면 스크린에는

공 던지기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아직 어려서

볼풀장을 젤 좋아라 하는데

오자 마자 볼풀장에 푹 빠져서

다른 곳에는 안 가려고 해서

겨우 달래서 빠져나왔습니다.ㅎㅎ

 

 

바로 옆 코너에는

소꿉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주방이 진짜 주방처럼

리얼하더라고요ㅎㅎ

과일들도 있고,

카트도 진짜 마트 카트 소형판ㅋ

 

저희 아기는

카트 밀고 장보기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볼풀장 다음으로 좋아했던

편백나무큐브 놀이터입니다.

어른인 엄마 아빠는

편백나무큐브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아프던데,

아기들은 아무렇지 않나 봐요.

나가자고를 안 하더라고요.

안쪽에 주방놀이하는 곳 까지는 

발바닥이 아파서

가지도 못했어요ㅠㅎㅎ

2층으로 가면 아랫층 벽면 바다배경과 이어지는 낚시놀이터가 있습니다.

 

영아 놀이공간도 있었어요.

다른 키즈카페에는

큰 아이 위주라서

돌 전 아기가 놀만한

공간이 협소하고

그냥 형식적으로

꾸며놓은 곳도 있었는데

 

이곳은 나름 넓고 다양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점퍼루, 쏘서, 흔들 목마,

원목 장난감, 그림책 등

아기를 위한 다양한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저희 아기가 돌 전에는

코로나가 기승이어서

무서워서 밖에 못 나갔었는데

데리고 나와도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이렇게 트램펄린, 미끄럼틀

복합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그리고 나머지 놀이공간이 

복층구조로 되어있는 데

계단이 폭신한 쿠션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계단을 혼자서 못 오르는데

여기에서는 잘 올라가더라고요.

 

다만 올라가면 천장이 낮아서

어른들은 허리를 펴고

설 수는 없어요ㅜㅜ

대신 아이들이 노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아직 어려서

계속 쫓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이 조금 힘들었습니다.ㅎㅎ

청소하고 관리하시는 분도

허리 아프실 듯ㅠㅠ

 

 

2층에는 이렇게

캠핑놀이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이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블록놀이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자동차더라고요. 

자동차 장난감만 해도

종류가 엄청나더군요.

역시 아들은 자동차인가...ㅋ

저는 딸만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자동차 장난감 코너를 지나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공간이 있었습니다.

인형의 집, 화장대, 피아노 악기

등이 있었습니다.

 

아직 18개월인 저희 아기는 

잘 못 가지고 놀더라고요

역시 볼풀장과 편백이 최애였어요.

 

이 공간은 제일 처음 봤던

볼풀장이랑 미끄럼틀로

이어져 있습니다.

 

 

한 바퀴 쭉 돌고 놀다 보니 어느새 1시간이 훌쩍

아이 낮잠시간 때문에

딱 1시간만 놀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른 두 명 입장료 3,000+3,000=6,000원

아이 이용료 5,000원

음료수 1,000원

1시간에 총 12,000원 결제했습니다.

 

키즈카페가 생긴 지

몇 년 되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장난감종류가 

사용감은 있었지만 

사장님께서 깔끔한 성격이신지

청결했고,

 

바닥도 저희가 맨발로 디뎌도

아무것도 밟히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장난감 중에

고장 나서 인지 건전지

다 되어서 인지

소리가 안나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부분만 유지보수된다면

최상일 듯합니다.

 

그리고 놀이 시설이

연령 어린 친구들이

놀기에 딱 맞아서

저희 아기에게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조금 큰아이들 보다는

영유아들이 놀기에 더 좋은

키즈카페인 것 같습니다.

 

위치도 진영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이용하시는

진영 우리마트 1호점 3층이라

주차도 편리하고,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육아가 지칠 때

들릴까 합니다.

이상 샤랄랄라 키즈카페 진영점 방문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