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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 아쿠아플라넷 / 18개월 아기랑 여수 여행 / 여수 아쿠아리움 실내

by 보들보들스토리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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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여수가족여행 실내 코스 추천, 여수 아쿠아플라넷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보들보들 스토리입니다.

올여름에 어디로

휴가를 가실 계획인가요?

 

저희 가족은 이번에

집에서 2시간 반정도 거리인

여수에 방문했습니다.

 

여수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요,

아직 18개월인 아기가

함께 가야 하기에

3시간 이상 거리는

엄두가 나지 않고,

 

가봤던 곳이라도

아기와 함께 가니

아기위주로 여행코스가 달라져서

또 새롭더라고요.

 

여수 아쿠아플라넷 전경

 

오늘은 더운 여름 아기와 실내 여수여행코스로

정말 만족했던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주차장]

 

아쿠아플라넷 주차 안내
아쿠아플라넷 홈페이지 내 주차 안내

 

여수 아쿠아플라넷 위치는 

엑스포해양공원 내에 있습니다.

 

해양공원 쪽 들어오셔서

아쿠아플라넷 쪽으로 향하지 마시고 

오른편에 있는 해양공원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아쿠아플라넷 근처에 있는

주차장 입구는

일반차량 진입불가로

관람객이 주차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잘 몰라서 아쿠아플라넷 쪽으로 갔다가

조금 헤맸습니다.

 

그런데 해양공원 야외주차장이

거리가 꽤 있을뿐더러

주차요금이 발생합니다.

10분당 400원(1일 최대 13,000원)입니다.

아쿠아리움 티켓값이 싼 편이 아닌데

유료 주차를 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또는  공원 바깥쪽 길가에

노상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요

여기는 무료입니다.

 

저희는 운 좋게 자리가 나서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는데,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웬만해서는 

엑스포 공원 야외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권 가격 및 운영시간


[온라인 입장권 가격 및 운영시간] 

저희는 네이버에서 티켓을

구매해서 입장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할인도 되고

줄도 안 서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 매일 9시 30분-19시(발권 18시까지)

대인 :  30,000원 (14세 이상)

소인  :  25,500원(36개월 이상~13세 이하)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며,

 

저희 아기는 18개월이라서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36개월 미만이시면 증빙서류를 꼭 챙겨가세요~!

저희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챙겨갔습니다.

 

혹시 5D 영상관 관람까지 하신다면

1인당 4천 원씩 추가됩니다.

 

저희는 아기가 어리기 때문에

5D 영상관은 관람하지 않았어요.

 


 

[아쿠아플라넷 관람장]

 

1층 기프트샵

 

1층에는 티켓 발권, 기프트샵,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이 관람장입니다.

입장하시면 기프트샵 오른쪽에

아쿠아리움 입구라고 표시되어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관람장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휠체어나 저희처럼 유모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엘리베이터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마린 라이프 관람장

 

2층으로 가면 테마별로 입구가 나뉘어 있습니다.

오션라이프, 마린라이프, 아쿠아포리스트

3가지 테마가 있으며 

모든 관람장이 2층 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층은 일반 관람장이 아닌 보트 체험장으로

보트 체험 이용하시는 분만 입장가능합니다.

 

우파루파 물고기

 

귀여운 우파루파도 있고요,

 

달리는 수달
수달이 너무 날쌔서 사진 찍기 힘드네요 ㅋ

 

수달이 여러 마리 있었는데

어찌나 날쌘지 사진 찍기가 힘드네요.

저희 아이 최애 동물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떠나지를 않아서

겨우 다른 곳으로 유인했습니다.

 

포토존 사진

 

이렇게 포토 스폿이 군데군데 있더라고요,

아이들 사진 찍어주거나

가족사진 찍어서

추억 만들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아쿠아리움 물고기
해파리

 

신기하고 다양한 물고기들,

해파리들도 구경하고,

 

수영하고 있는 펭귄
모형 펭귄 사진 존

 

펭귄도 있었습니다.

그림이나 책에서만 봤던 펭귄을 실제로 보아서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관람 후에는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펭귄모형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펭귄모형 만으로도 너무 좋아해서 

한동안 머물러 있었습니다.

 

해엄치고 있는 벨루가
아쿠아리움 벨루가

 

아쿠아플라넷에 마스코트인 벨루가도 보고요,

사실 큰 돌고래를 수족관 안에

가둬 놓는다는 게 너무 가여웠어요 ㅠㅠ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녀석들인데 ㅠㅠ

 

다른 볼거리도 충분히 많아서

이 친구는 자연으로 돌려보내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쿠아리움 상어

 

아기상어를 좋아해서

상어를 보고 좋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큰둥하더라고요 ㅎㅎㅎ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답게 대형 수족관도 있고요,

시간마다 공연도 하더라고요.

저희는 기다리다가 아이가 다른 데로 가자고 

보채서 준비하는 것만 보고 구경은 못했어요 ㅠㅠ

시간 맞으시면 보고 가세요~!

 


지금처럼 더운 여름

혹은 추운 겨울

여수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실내 코스 하나 정도는 고민하실 거예요.

 

더더욱이 아이와 함께라면

여수 아쿠아플라넷 꼭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책이나 그림 혹은 영상에서만 보던

해양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교육적이고, 아기가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유모차 태워서 다니기도 좋고

시원하고,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여수 아쿠아플라넷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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